이번 바자회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이 모두 참여해 물품을 수거했으며, 구암초 동문회인 구중회 회원들 또한 적극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알뜰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학교부적응 및 위기아동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고중곤 교장은 “4년째 진행하는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동문들의 협조가 아주 적극적이다”며 “교육복지 주간을 맞이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 아동·청소년의 교육기회, 과정, 결과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한 교육, 문화, 복지 등의 통합지원체제 구축 사업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지정된 구암초는 올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지원의 5개영역에서 11개의 단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