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주최로 지난 8일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제7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군산출신 학생 13명이 전원이 본선에 진출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중고 학생들 151명이 본선에서 중국어 실력을 겨뤘다.

군산차이나중국어학원 관계자는 “군산학생들이 예전보다 훨씬 발전된 실력으로 영향력 있는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전국에서 모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군산을 홍보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금상 유치초등저학년부문 현채율(군산부설초3), 초등고학년부문 조아영(군산부설초6) 단체부문 장은혁(경포초3)·장은준(경포초1) ▲ 은상 초등고학년부문 최범기(신흥초5), 송기훈(소룡초5), 유치초등저학년부문 심민주(흥남초3) ▲ 동상 초등고학년부문 도재현(신흥초4), 초등고학년부문 차신영(수송초6) ▲ 장려상 초등고학년부문 김한나(신흥초5), 서주영(신흥초5), 한재민(아리울초5), 박신유(구암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