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에서 7월을 맞아 온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보낼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5월1일 개관한 군산예술의전당 현재 가동율은 60.2%로 지방자치단체 직영 문예회관 평균 31.4%보다 2배 가까운 가동율을 기록하며 군산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월에는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총 18건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우선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6일과 7일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가족뮤지컬 ‘뽀로로와 도깨비 소동’과 11일에는 콩쥐팥쥐를 모티브로 전북도립국악원에서 제작한 가족무용극 ‘미스콩’이 준비되어 있다.
더위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13일 맨발의 디바 ‘이은미’와 천재 전자바이올린리스트 ‘유진박’의 힐링 콘서트, 잔잔한 감동과 가슴 뭉클함을 선사할 악극 ‘탁류’를 연극협회 전북지부에서 마련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 1∙2∙3 전시장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이뤄진다.
첫 기획 전시로 선보이는 ‘콩이랑 아이랑’은 교육적인 측면이 강조 된 체험전시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환경, 건강,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잭과 콩나무방’, ‘콩이랑 가루랑방’, ‘오물닥조물닥방’, ‘콩놀이터’, ‘테마놀이터’ 5가지 테마로 오는 26일부터 7월1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전시는 우리지역 문화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를 초청해 함께 체험 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26일부터는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현대 미술전도 마련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개인전 및 사진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