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0이 군산YMCA의 수탁운영으로 청소년을 위한 발걸음을 다시 시작한다.
1990년 개관한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청소년시설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련활동을 제공하고, 월명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오고 있다.
2010년 5월까지 군산시에서 직영하던 군산청소년수련관은 2010년 6월 군산 YMCA에서 위탁운영을 하기 시작, 2013년 6월까지 청소년동아리, 수련활동, 각종 문화활동, 시설대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군산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제1기 위탁운영이 마무리 되는 수련관은 지난 4월 군산YMCA가 다시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군산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에 수탁운영을 하던 군산YMCA에서 재수탁을 받게 됨에 따라서 기존에 운영하던 동아리 축제 및 박람회, H∙C자연학교, 문화존 등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던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2기 수탁을 기점으로 군산시 청소년수련관은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대관료를 50%를 감면할 계획이다.
이 같은 50% 감면 혜택은 지역에 위치한 각종 청소년시설의 시설대관료의 부담을 줄여 청소년관련 문화활동 및 교육활동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기위한 가장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고 군산시와 소통의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