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고중앙고, KJH 영∙수 경시대회 ‘후끈’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446명 대거 응시

한정근 기자 / 2013-07-15 15:26:37

자율형사립고인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복규)는 지난 13일 제2회 KJH 영∙수 경시대회를 실시했다.

KJH 영어∙수학 경시대회는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영어∙수학 분야의 우수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첫 번째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446명이 대거 응시해 열띤 경쟁으로 시험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도내 학생들의 영어∙수학 교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경쟁의식을 유도함은 물론 단순한 지식보다는 사고력과 탐구력 및 창조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능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김복규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수학에 대한 창조적인 사고를 실천화하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결과는 8월 중순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인재상을 신설해 수상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