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김원태 교육정보원장, 도 교육청 교육장 공모 선발

오는 9월1일자 임용예정

한정근 기자 / 2013-07-22 17:26:03

군산출신 김원태 현 전북교육연구정보원 원장(58)이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공모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선발됐다.

전북교육청은 22일 오는 9월1일자로 임용예정인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원태 원장을 비롯해 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장 공모에는 초등 교장 3명∙전문직 3명, 중등 교장 6명, 전문직 3명으로 총 15명이 지원했으며, 이들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 검증, 현장평가,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과정을 거쳤다.

김원태 원장은 군산고와 군산교대, 한국교원대학원을 거쳐 옥봉초 교감, 전북교육청 초등교육 장학사∙장학관, 용문초 교장, 전북교육교원정책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공모심사를 통해 임용된 교육장의 임기는 2년을 원칙으로 하되, 업무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임기를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교육장 임용후보자의 임지는 정기인사 요인과 후보자의 교육경력 등을 고려헤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8월 정기인사 때 발표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