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27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군산시청소년문화존 중 5번째 프로그램인 진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2013 청소년문화존 진로문화축제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차후 성장해 진로 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 직업 선택에 대한 이해 도모의 장을 마련했다.
자기 주도적 진로 개척 정신 함양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진로 설정, 직업선택에 대한 의사 결정 능력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정희, 유선우, 최인정 시의원의 사전 접수된 청소년 신문고 <군산시에 바란다>에 대한 방책과 함께 축하인사를 함으로써 포문을 연 진로문화축제는 K-POP 스타(군산 팝스타) 길거리 공연인 군산우쿨렐레앙상블의 공연이 이어졌다.
진로문화축제는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과 같이 부스행사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로탐색관 부스에서는 각 계 전문 단체인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산미술심리치료연구소에서 진로와 청소년 자신 스스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이 지원됐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청소년이 희망하는 직업 및 진로를 택하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교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대학교 안내 부스와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는 직업선호도 조사 부스를 시작으로 간호사, 바리스타, 통역사, 종이공예가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 습득 및 체험을 지원하는 직업군 체험부스와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를 연계하여 기관 및 단체 내 진로 안내와 함께 청소년이 이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각 영역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진로문화축제에서 대학교 안내 부스의 경우 군산대학교, 군장대학교, 호원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군산간호대, 서울대학교의 협조를 통해 학교 안내 팜플렛 및 학교안내서, 기념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산미술심리치료연구소,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희망터, 군산청소년수련관 늦봄터, 군산시보건소,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군산시알코올상담센터, 군산드림병원, 군산SBS방송아카데미뷰티스쿨학원,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군산소방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22개 기관이 협력했다.
정훈 관장은 “진로문화축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15개 이상 체험 시 지원되는 체험활동확인서와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정보 습득을 통해 군산 지역 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는 능력이 배양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