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는 지난 1일 소회의실에서 장학금 수혜학생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고객사랑 천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객사랑 천사회는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자체모임으로 2003년부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지역사회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농업인 자녀중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군산시청의 추천을 받아 지급하여 왔으며, 금년까지 총 35명에게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군산영광여고 채지원(3년), 군산동고 정상혁(3년), 군산중앙고 김현우(2년)∙육지민(2년) 등 4명에게 200만원을 지급했다.
모덕래 지사장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학업에 충실하여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앞으로도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향후, 지역 인재 후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