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설림도서관 내달 정식 개관

12일부터 시범운영 돌입

한정근 기자 / 2013-08-08 11:21:41

군산시가 다양한 정보 제공과 평생교육 확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소룡동 설림도서관(옛 보호관찰소 신축장소)이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총 사업비 8억3200만원을 투입한 설림도서관은 연면적 1,157㎡(부지면적 7,23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5,168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1층에는 유아∙아동자료실, 2층에는 일반자료실, 3층에는 열람실을 배치해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9월말 개관 전까지 실시하는 시범운영은 설림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서관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개관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시민의 만족도를 최대화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시범운영기간동안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토∙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하며, 도서대출(1인당 3권, 14일) 및 열람실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를 참조하거나 설림도서관(☎ 461-4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