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전라북도 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배양하고, 환경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H·C(Holistic Creative)자연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육성기금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H·C자연학교(수련활동인증 제1324호)’를 기반으로 군산, 전주, 익산, 정읍 등 4개 지역 22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40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1박2일 형태로 총 4회에 걸쳐 월명호수공원에서 이루어지는 Holistic자연체험활동, 창작발표회 너의 끼를 보여줘, Creative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지난 7월 발생한 해병대 캠프사고와 관련하여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군산청소년수련관은 국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의 안전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프로그램을 제공한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청소년수련관은 군산 YMCA에서 수탁운영중에 있으며 2012~15 전국수련시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다수의 국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