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근대역사박물관서 한마당 큰잔치

18~22일 민속놀이∙근대엽서쓰기 등 풍성한 행사

한정근 기자 / 2013-09-13 09:53:22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근대마을 추석 한마당 큰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리게 될 이번 행사는 굴렁쇠 굴리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인력거 타보기, 근대한복 입어보기, 근대엽서쓰기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추석 당일인 19일에는 박물관 무료개방 및 인절미, 전통차 등 먹을거리 제공과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활동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063-454 -7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