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문화예술원, 개천절 우리문화축제 예술제 성황

개천절 의미 되새겨

한정근 기자 / 2013-10-04 17:35:07

(사)금강문화예술원(이사장 김갑식)은 지난 3일 은파물빛다리 광장에서 제7회 우리문화 예술제를 성황리에 가졌다.

금강문화예술원이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의 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시민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선의식 및 천제(하늘제사)를 통해 군산시 발전과 풍수 재앙을 면하는 선의식이 거행됐으며 등촉, 분향, 헌공다례, 경배, 원도, 주악, 진혼촌, 천부경 봉독, 천부 춤, 경배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식에 이어 3부 축하공연에서는 민요팀, 판소리팀, 무용팀, 사물놀이팀 공연을 비롯, 색소폰, 아코디언 앙상블, 독도지킴이 태권도무예단, 가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김갑식 금강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이끌어가고 주도할 핵심코드는 정신문화”라며, “묻혀버린 고조선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용서하며 화해하면서 개천의 날을 찬미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