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현장 중심의 참여와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한 평생교육 인식 확산을 위해 ‘세계적 가치, 지역적 활동, 평생학습!’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3. 평생학습 주간’ 행사가 성대하게 시작됐다.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첫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종 무대 행사와 학술∙강좌, 학습결과물 전시행사, 다양한 영역의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리는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누구나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GUNSAN의 첫글자를 활용해 주제별로 열리는 이번 행사 주요 일정은 7일에는 시민학습 성장의 날(Growing civil learning day)에는 군산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200여 명의 평생교육관계자들이 모여 평생학습주간을 선포하고 이어 적십자평생대학에서 노인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군산 퀴즈쇼인 ‘희망도시 군산, 골든 징을 울려라!’ 행사가 진행된다.
8일에는 사회통합의 날(United society day)로서 월명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교육사 및 학습자 등이 참여하여 학습결과물 전시 및 장기자랑 발표 등을 하는 ‘제7회 문해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며,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나운동 한울아파트에서도 평생학습 결과물 전시 및 공연 등이 펼쳐진다.
9일 색다른 날(Novelty day)에는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별로 자체 행사들을 진행하며, 평생학습 마을인 구암현대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확대를 위한 평생학습 체험행사와 캠페인이 실시된다.
10일 나눔∙공유의 날(Sharing day)에는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우리 시 평생교육에 대한 고민과 제안을 함께하는 ‘평생학습리더 아카데미’가 열리며,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8강좌가 군산시청 새만금아카데미홀에서 ‘通通튀는 대한민국 부부의 대화법’을 주제로 참행복교육원 원장인 이병준 박사의 강좌로 열린다.
11일 주민자치의 날(Autonomous day)에는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500여 명, 21개 팀의 ‘2013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열리고, 직장인 밴드 등의 학습동아리 공연도 펼쳐지며 12일까지 30동의 홍보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장애성인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가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열린다.
마지막날인 토요일 새롭게 시작하는 날(Newly started day)에는 ‘군산시 평생학습 진흥전략 세미나’가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배우는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경험을 공감∙교류하며, 평생교육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이 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