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함께 그리는 꿈’ 미술대회 성료

장애아동∙비장애아동 잠재된 가능성 발견

한정근 기자 / 2013-10-15 16:16:15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상원)은 지난 8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사회 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행사참여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4회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그리는 꿈’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회는 군산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장애∙비장애아동 약 350여명이 참여해 “친구”란 주제로 평소의 그림실력을 뽐냈다.

단체작품활동에는 참여한 아동들이 간식을 먹고 남은 재활용품으로 다양한 협동작품을 만들며 흥겹고 신나게 일정을 마쳤다.

이어 14일에는 미술대회에서 입상한 장애∙비장애아동에 대한 시상식이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있었고 다과를 나누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제 4회 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 그리는꿈 미술대회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호원대학교, 오형근 교수, 열린터어린이집의 후원과 풍요로운 나눔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