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을 가진 치과위생사가 되겠습니다!”

호원대,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한정근 기자 / 2013-10-18 17:48:15

호원대학교 (총장 강희성) 치위생학과(학과장 김설희)는 18일 대강당에서 대한치과위생사회 김원숙 회장과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거행했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예비치과위생사 2학년 31명이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봉사정신으로 헌신하고 치위생학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해 다짐했다.

강희성 총장은 “치위생사는 국민의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설희 학과장은 “환자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아픔을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치과위생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이 학생(2년)은 “선서를 통해 가벼이 여겼던 구강건강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전문직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논문발표회와 선서식,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