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캠퍼스 개교로 본격적인 새만금캠퍼스 시대가 개막되면서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소재한 6개 혁신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2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전북자동차기술원, 전북인력개발원,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건설기계종합지원센터 등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소재한 6개 기관은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기업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산업단지 6개 기관 산업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금환 원장을 비롯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상, 권영달 전북자동차기술원장, 김종택 전북인력개발원장, 유석재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장, 고광섭 건설기계종합지원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6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를 경쟁력 있게 만들 창의적 산업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전북새만금산학융합캠퍼스 학생 교육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전문인력 지원 ▲산학협력 R&D 및 프로젝트Lab 참여∙지원 ▲기업 재직근로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공동 운영 ▲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기관의 특화된 장점을 살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공급과 재직자들의 재교육을 통해, 군산 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의 미래 수요까지 예측한 우수한 산업인재 양성체제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금환 원장은 “창조경제 실현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산업인재가 원활히 공급돼야 한다”며 “군산 산단내 소재한 6개 혁신기관은 산업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인력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기관이 보유, 운영 중인 고가의 장비와 전문인력 등을 상호 공유하여 인력양성에 협력키로 하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