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지난 26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복지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교육복지 청소년 동아리 축제는 ‘조명받는 느낌 아니까’라는 주제로 교육복지 12개 중학교(군산중학교, 군산진포중, 군산남중, 군산동산중, 군산산북중, 군산서흥중, 군산월명중, 군산영광중, 군산제일중, 군산금강중, 군산동원중, 군산중앙중)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로 진행되었다.
이날 축제에세는 난타, 방송댄스, 통기타,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밴드공연, 보컬 및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군산지역 12개 교육복지 중학교에서 학생 준비위원을 선발하여 각 학교 지역사회교육전문가와 함께 홍보, 공연운영팀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새로운 청소년 축제의 모습을 보였다.
김원태 교육장은 “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통해 다른 지역 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여한 학생들에게 학교 생활의 즐거움과 교우 관계 성장을 위한 소중한 기회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희망의 싹을 찾아 기지개를 펴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