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화음 이웃사랑 실천 훈훈

용문초 학부모회∙어린이합창단 작은음악회

한정근 기자 / 2013-11-15 12:19:07

어린이들의 청아한 목소리와 완벽한 화음의 학부모합창단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겨울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함을 선물하는 작은 음악회가 연이어 열렸다.

지난 12일 군산용문초등학교(교장 안기근) 학부모회와 어린이 합창단이 옥구에 있는 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위한 위문 공연과 동군산병원에서 환자를 위로하는 작은음악회를 잇따라 가진 것.

강계숙 외 22명의 학부모 합창단과 이정빈 외 13명의 용문초 어린이 중창단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넬라판타지아’ 등 합창, 중창, 독창, 플릇 연주 등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잠시 시름을 잊게 해줬다.

용문초 학부모와 어린이 합창단은 공연이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과회일정가지 마친 후 동군산 병원으로 이동하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을 위로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양숙 용문초 학부모 회장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모임으로 이어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