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관]청소년 가요제 예선 열기 ‘후끈’
총 17개팀 본선 진출, 23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
제7회 군산청소년가요제가 청소년들의 열띤 참여속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군산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와 호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군산미래신문과 군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업으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도내 청소년들의 최대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매년 우수한 기량을 가진 참가자들이 경연을 뛰어넘어 음악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5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예선무대에는 도내 50여 개팀이 출전해 여느때보다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솔로에서부터 듀엣, 중창, 그룹, 밴드, 댄스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노래 또한 서정적인 발라드에서부터 폭발적인 힙합,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참가자들이 대거 출전해 본선무대의 힘겨운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예선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17개팀이 본선무대에 진출했으며, 본선무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군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자전거, 의류상품권, MP3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영춘 본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이번 대회는 매년 참가팀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아무쪼록 본선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학창 시절 좋은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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