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 제10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목) 저녁 7시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의미있게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를 잘 맞이하도록 송년음악회로 준비했으며,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청년 경민 역으로 출연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 한다.  

1부에서는 바그너 리엔치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제31번 ‘파리’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대표작품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을 통해 가슴 따뜻한 연주를 들려준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고 금강방송(www.kcn.tv/1544-5400)을 통해 12월 9일부터 인터넷과 전화로 예매를 시작했으며, 현장 티켓은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