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지역 대학 우수 청년작가들에게 새로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만의 새로운 작품세계를 감각적으로 해석해보며 예술적 다양한 창작 혼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여인숙’이 진행하는 두 번째 지역 우수청년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군산대 미술학과 4학년 재학생인 이남수, 조수진 씨 등이 초대됐다.

큐레이터 서진옥 씨는 “작가들마다 개인의 차별성이 어떤 부분인지, 작업의 주제가 되는 내용이나 재료 혹은 독특한 작업 방법 등 작가의 태도를 찾아본다면, 한결 더 진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라며 “20대의 깊숙한 작업적 읽기와 소통을 찾아내고 동시대 미술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희망이 있는 전시”라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시기간 동안 휴관일은 없다. 

한편, 'YOUNG ARTIST'  1부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강민채, 김성렬, 이북신 작가 등이 참여해 전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