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여상 3학년 변아림(20) 양이 교육부 주관 2013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 사회 기여, 도전과 탁월한 성취 등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변아림 양의 수상은 어린 나이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고백’이라는 시집을 출간하는 등 탁월한 문학적 재능을 보여준 점이 인정을 받은 것.

변 양은 2011 혼불 학생문학상에서 ‘새만금의 숨겨진 비밀’이란 스토리텔링으로 장원을, 2012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공모에서 ‘금따는 콩밭’으로 대상을 받는 등 각종 문예 공모에서 수상한 바 있다.

시상은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각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명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