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향교(전교 김조현)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성예절교육을 실시했다.
각 학교 정규 교육시간을 배정받아 5명의 강사(김조현 양종룡 백순기 이연수 전완배)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됐다.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교육에서는 8개 초∙중학교 학생 1,663명에 대한 교육을 마쳤고, 9월부터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교육에서는 7개 학교 1,548명에 대해 인성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234개 향교 모두 여름방학 기간 중 1주일간 실시해오던 교육을 옥구향교에서는 년중 지속적으로 추진한지가 금년들어 4년간 꾸준하게 실시하여 왔다.
교육 내용은 어린 학생들이 지식교육도 중요하지만 참된 인간다운 삶을 사는 습관(버릇)을 갖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하고 인성을 바로 하기 위해서는 예절을 지키며 착하고 선한 윤리도덕을 지키는 학생이 되자고 애절한 호소력을 발휘하는 열정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이로 인해 학생 모두는 많은 공감을 하며 모습이 달라져 가고 있고 학교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향교에 찾아와 인성예절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현실이며 향교에 오는 학생에 대하여는 유복을 초등학교 1,2,3학년용 5,6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등 100여벌을 준비하여 유복입기 체험과 아울러 대성전에 올라가 배향하는 역할 떡메기구를 준비하여 떡메를 치는 체험 그리고 시식하는 체험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고 다시 찾는 향교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 외 윷놀이 체험 투호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 열심히 어린학생들의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조현 전교는 “옥구향교의 앞으로 목표는 숙박을 하며 어린학생들이 먹고 자고 교육 및 체험하는 의미있는 교육의 현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어린 학생들이 진정 인간답게 사는 모습으로 살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의 현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