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산학협력관

이날 기념식에는 군산대 채정룡 총장을 비롯해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신현태 회장, 군산상공회의소 이현호 회장,  전북자동차기술원 권영달 원장,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조상용 원장, 군산대 최윤 산학협력단장, 교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대학교 서문주변에 신축된 산학협력관은 군산·새만금 지역 산학협력의 최적 인프라 공간확보를 위해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현재 교육부)에 사업을 신청하고, 국고 85억을 배정받아 신축 됐다.

연면적 5,473㎡(약1,656평), 건축면적 1,341㎡(405평)의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로 지하층에는 각종 기계실 및 전기실이 들어서고, 1~2층에는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홍보 및 전시실, 3~5층까지는 산학협력사업단과 기업부설연구소, 현장실습지원센터, 창업교육지원센터 등이 배치된다.

산학협력관 준공으로 군산대학교는 산학협력 관련 부서 및 연구소, 사업단 등을 집적 수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보다 효율적인 산학연협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관이 준공된 23일은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창립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산학협력 선두주자로 떠오르며 LINC, BK21 Plus, 산학융합지구, 신기술창업집적지역사업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학협력 사업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호남권 국공립 지역중심대학 중 유일하게 1차년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 평가로 인센티브를 받고,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 평가, 전자신문 ETRC 지식재산 경쟁력 평가에서 국․공립대중 최상위 위치를 점유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채정룡 총장은 “군산대학교가 이룩한 성과의 중심에는 항상 산학협력이 축을 이루고 있었다”며, “법인설립 10년의 경과와 성과를 돌아보고 산학협력 사업 추진 비전을 공유하면서, 군산대 산학협력 콘트롤 타워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