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부로 진행된 이날 캠프 중 가장 이목을 끈 것은 2부 명사 초청 강의 및 1:1 멘토링 실시 프로그램이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만나고 싶은 명사로 선정된 17개 분야 18명의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개인별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기부 형태로 이뤄진 이번 행사 이후에도 명사들은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멘토링을 해 주기로 한 것.

또, 1부는 학생들에게 수학적인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수학오딧세이(21세기 북스)의 저자인 동양대 이만근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고, 3부에서는 학생들이 1년여 동안 실천해 온 각종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담당 교사는 “동아리 발표 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양성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학년 강민정 학생은 “꿈이 사회복지사인데 직접 사회복지사를 만나 내 꿈을 더욱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후에도 계속 도움을 주기로 하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