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 ‘가족의 밤’

군산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

한정근 기자 / 2013-12-30 10:03:49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지난 28일 가족의 밤 및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방과후 중학생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배운 내용을 함께 나누고, 활동에 도움을 준 지원협의회, 자원지도자, 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난타, 마술, 저글링, 클래식기타를 공연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았던 성장모습을 공감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감사액자를 지원협의회, 자원지도자, 강사에게 마음을 표현함으로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가능케 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 중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을 선발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동원중학교 2학년 재학 중인 김언미 청소년이 수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청소년들이 방과후에 주요교과목 지원뿐 아니라 청소년의 특기개발을 위한 난타, 마술,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강점을 개발하여,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원영 관장은 “2014년도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를 통하여, 자신의 특기를 개발하고 비전을 이루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201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에 함께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 중에 있으며, 스피치, 로봇교실, 클래식기타, 난타, 학습코칭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면담절차를 거쳐 참여가 가능하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