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아이들의 합창’ 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관현악부(지도교사 송윤이)의 연주와 선교합창부(지도교사 박호영)의 ‘또 하나의 열매를 발하시며’ 라는 곡을 시작으로 사랑의봉사단(지도교사 임순영) 학생들의 트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관현악부 남다희 학생은 “우리 프로그램이 조금 부족해도 함께 참여해주시고 친손녀처럼 대해주시는 환자 어르신들께 오히려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산영광여고 봉사활동교육 담당교사는 “이런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이 개발하고 학생들이 나누며 베푸는 삶의 즐거움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