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환 컬렉터 중 하나인 원창희의 군산전경( 캔버스에 오일 / 60 X 50 / 1999)
지역에서 20년 넘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수집해온 컬렉터 최창환 씨의 작품들이 군산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창작 문화공간 ‘여인숙’은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최창환씨의 소장 작품 중 30여점의 근현대 미술품들만을 선별해 전시하는 ‘어느 소장가의 특별한 만남과 나눔전’을 개최한다.
큐레이터 서진옥 씨는 “이번 컬렉션은 동양화와 서양화가 각기 개성적인 방법으로 발전시켜온 다양한 현대적 변용을 보여줌으로써 예술의 성장과 혼을 느낄 수 있다”며 ”여인숙이 지역 컬렉터와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감각적으로 해석해보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인숙(☎036-471-1993)으로 하면 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