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만(좌) 아리울초 아버지회 회장이 장려상을 수상, 김승환 교육감과 축하 사진을 찍고 있다.

모두 82건이 접수된 이번 학부모 수기전은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학부모 심사 등 깐깐한 심사과정을 거쳐 20건을 엄선, 금·은·동·장려상이 선정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아리울초 아버지회 이백만 회장은 “아이들은 우리 삶의 미래이며 부모들의 자화상이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생각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버지회를 구성, 다양한 추억 만들기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번에 뜻밖의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고, 아버지회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아리울초 아버지회는 100 여 명의 회원이 학생, 부모, 교사 삼위일체를 통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육 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