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방과 후 교육사업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는 아카데미는 그동안 공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이끌어내며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3학년 학생 141명과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우수중학생 선발자 60명, 전북외고 및 중앙고 신입생 30명을 포함해 총 231명이 참여한다.

현직교사 3명과 제안평가에서 선정된 서울종로학원의 본원 강사 8명이 참여해 12월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국·영·수 과목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또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 대학 입시와 수시 전형에 대비해 문과 대상 심층 논술반과 이과 대상 과학반을 구성해, 학생들의 과목별 입시 준비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학습지도와 진학 컨설팅을 병행 운영한다.

한편,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2007년에 처음 시작한 이후 2008년 전라북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도내 시군으로 확대·시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이곳에서 배출된 학생만 60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