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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사진작가협, 김성겸 지부장 취임
21일, 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김지부장 “‘보합대회’를 최대 가치로”
 
문지연 기자 / 2014-01-22 09:23:13     


한국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 제21대 지부장에 선출된 김성겸 씨.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성겸 군산지부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시내 모 처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황대욱 전임 지부장을 비롯해 문인구·김인철 감사 등 주요 임원들과 회원 등이 참석해 김성겸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성겸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게 돼 근심이 앞서지만 어느 누구못지않게 지부를 사랑해왔고 전임 황대욱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열심히 하겠다”며 “회원간의 대화합을 우선으로 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군산지부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이를 위해 “3년의 임기동안 회원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사진을 통해 군산을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생산적인 행사를 기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두가 한마음이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 담긴 ‘보합대화(保合大和)’를 올해 군산지부가 추구해야 할 최대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과 조성돈 군사예총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황대욱 전 지부장과 이영돈 사무국장, 고복희 재무간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는 오는 4월 제 29회 군산새만금 한중국제사진촬영대회를 비롯해 사진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생사진 공모전, 정기 야외사진촬영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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