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 사랑의 연탄 추위 녹이다!

이승우 총장-교직원-학생 참여 훈훈

한정근 기자 / 2014-01-22 16:28:37

군장대학교 이승우 총장과 교직원, 학생들은 지난 21일 군산시 수송동 소재 이울림(가명) 할머님댁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봉사활동은 사랑의 열매의 기금으로 마련한 연탄 300여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울림 할머님은 군산에서 번데기 할머니로 불리며 살아온 독거노인으로 평소 어려운 살림속에서도 주변을 살피며 사랑을 전달하시며 살아온 분이다.

이울림할머님은 “나보다 더 어렵고 힘겹게 겨울을 나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연탄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주변 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승우 총장은 “평소 어려운 살림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온 할머님의 모습과 마음은 저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셨다”며, “부족함이 많아 부끄럽지만,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