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중학교와 군산남고가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인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됐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이 장기간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거점학교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옥구중과 군산남고는 통합예술 및 뮤지컬을 주제로 문화예술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들 학교에는 전문 예술강사 운용, 교육기자재 구입, 예능 활동 등을 위한 운영비를 4년간 지원되며,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학교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속적인 컨설팅도 실시된다.

한편, 군산에서는 당북초교가 3기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