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에서 ‘근대마을 설날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새해 소원적기, 근대한복 입어보기 등의 체험 행사가 열리며, 야간에는 박물관과 조선은행 등 벨트화지역 일대에서 청사초롱 불빛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설날 당일에는 박물관을 무료 개방하고 2시부터 4시까지 관람객들에게는 인절미와 한방차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터키문화특별기획전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과 하반영 화백의 “추상의 물결 특별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