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군산동문회(회장 지재덕∙덕유패널 회장)는 지난 14일 군산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올해 성균관대에 입학하는 신입생 7명을 초청해 장학금으로 35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성균관대에 입학한 후배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군산지역 동문회가 주관이 되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한 김관영 의원과 지재덕 동문회장, 이복 시의원, 그리고 학생들의 모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지재덕 회장은 “군산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 시민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 후배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여 미래 새만금 시대 주역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의원도 “명문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모교에 당당히 합격한 후배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군산 지역 출신임을 잊지 말고 꿈을 향해 목표를 이루어 지역 발전에 큰 일꾼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중앙고(김현명)와 전북외고(김연아,박수연,김주현,이은경,김하니,박준열)를 졸업한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