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110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프로젝트 - I>이 다음달 13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군산시립교향단은 올해 교향음악의 정수이자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베토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를 통해 군산시립교향악단의 결집된 하모니와 앙상블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무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과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를 제재로 삼아서 만든 발레음악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을 선보인다.

또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콩쿠르 입상, 칼 닐센 국제 콩쿠르 우승,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등에 빛나는 세계적인 젊은 거장 권혁주와 바이올린협주곡 중 명 협주곡으로 손꼽히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를 협연한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고 금강방송(www.kcn.tv/1544-5400)을 통해 4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티켓은 공연 당일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