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버지의 자녀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자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을 매월 둘째 주에 진행한다.

토요 돌봄 프로그램인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은 아버지의 가정 내 부재를 해소하고 자녀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 아버지와 자녀 관계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8일 오후3시 군산예술의전당 가족뮤지컬 ‘BIBAP(비밥) 레스토랑’ 관람으로 시작한다.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5일까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unsanfc.familynet.or.kr)에서 1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춘희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토요일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성숙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