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협회군산시지부, 장학금 2백만 원 기탁

2011년 200만원 이어 두 번째, 인재육성 당부

67명 회원 구성, 선진화된 광고문화 조성 노력

한정근 기자 / 2014-02-28 09:23:07

전북옥외광고협회군산시지부(회장 김동주)는 28일 군산시청을 방문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11년 2백만 원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이며 협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모금액으로 뜻 깊은 일을 찾던 중 최근 군산의 교육성과를 접하고 기탁하게 됐다.

김동주(원 광고기획 대표) 협회장은 “시민들 사이에서 우리시 교육에 대한 발전과 성과가 눈에 띠게 좋아져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훌륭한 인재를 키우고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이사장은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뜻을 모아 주신 회원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하고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커 나아가는데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고협회군산시지부는 현재 67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시내 불법 광고물 계도와 선진화된 광고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 최우수지부로 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