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봄 기획프로그램인 이진숙 작가의 개인전 ‘一片花飛感却春일편화비감각춘’이 1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다.
총 30여점의 작품들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자연과 시간이라는 메시지로 담아내 시간의 가치창조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인들이 지닌 자연과 시간에 대한 향수를 시각적인 감성 느낌으로 이야기하며, 개성적인 방법으로 발전시켜온 이진숙 작가의 다양한 현대적 변용도 보여줌으로써 예술의 성장과 예술의 혼도 느낄 수 있다.
서진옥 여인숙 큐레이터는 “이번 기획은 지역 문화를 촉진하고 타 지역과 교류를 통한 지역 미술계의 발전 가능성을 짚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지역 작가들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인숙’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