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군산영재교육원 개강식이 19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군산영재교육원은 초중등 영재 학생의 창의적이고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초등4학년수학, 초등5학년발명, 중등1학년수학, 중등수학사사 등 총 8개반에 140명의 영재를 선발해 운영된다.

또 전공과목 교육 외에도 리더십교육, 인성교육, 연간 8시간의 현장체험학습과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창의성과 미래사회의 지도자적 자질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신입생들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교육장 격려사, 지도강사 소개,  영재교육과정 프로그램 및 영재 수업 전반에 관한 안내, 지도교사와의 만남 등으로 이뤄졌다.

김원태 교육장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꿈을 심어주는 영재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군산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하였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은 영재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상반기중에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해 영재교육원 리모델링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