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에서는 장미갤러리 시민 대관 전시로 1일부터 6일까지 ‘서경순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은파전경’ ‘월명산’ 등 시민에게 친근한 한국화 작품 26점이 전시된다.
특히 적지 않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십 수년째 그림을 그려온 청인 서경순 선생이 살아온 삶의 무게와 정신 수양을 통해 표현한 그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장미갤러리는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으로 복원된 근대건축물 중 하나로 지난해 6월 개관해 1층은 체험교육장으로 2층은 작품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