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군산시립도서관(신재현 관장)이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 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12일에는 어린이 경제교육 ‘현명한 선택이 필요해요’와 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공연이 있다.

12일부터 18일까지는 ‘엄마가 정말 원하는 것, 빨간 귀 토끼, 내 방은 엉망진창, 손톱 깨물기’의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또한, 12일 오후 2시부터 수송근린 공원에서 온가족 찰칵찰칵, 야옹 장화신은 고양이, 어린 왕자야 내 고민을 들어줘, 나만의 북마크 만들기, 도서관삼행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늘푸른도서관에서는 12일 닫힌 마음을 열고 이웃과 삶과 사랑을 나누는 거인의 이야기를 다룬 ‘저만 알던 거인’ 공연, 15일에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강사인 로트 닥마 코넬리아 씨가 ‘가정에서 하는 독서교육’ 강연을 펼친다.
 
또 17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된 입시제도와 성공적인 입시전략에 대해 입시전문가 장용호 씨가 ‘우리아이, 행복한 수험생 만들기’강연을 한다.
 
설림도서관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소룡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인문학-우리고장의 지형과 문화재’라는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해 강연하며, ‘나만의 메모보드 만들기’ 코르크보드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