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기능장회가 15일 독서진흥 활성화를 위해 1백만원 상당의 도서를 군산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기증도서는 과학,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와 양서 총 74권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에서 시민들의 독서증진을 위해 도서를 기중해줘 무척 감사하다”며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지역시민들의 도서나눔 문화운동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기능장회는 늘푸른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1백만원 상당의 도서 79권을 군산시립도서관에 기증한바 있다.
 
한편, 도서 기증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택배로 할 수 있으며 도서관으로 연락을 하면 담당자가 방문해 기증 도서를 수거하기도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454-563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