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정훈 관장)에서는 3일 오전 군산중학교, 남중학교, 서흥중학교, 진포중학교와 함께 하는 연합 청소년진로동아리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묵념 후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전 교육을 먼저 실시했다.
또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액션러닝을 통한 내 꿈을 찾기 활동이 진행되었고, 청소년 각자가 무엇을 원하고, 어떠한 꿈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동아리 활동은 4개 학교에서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선발해 11월까지 진행되며, 대학생 멘토와 함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원하는 진로를 찾아보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진로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