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올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우수중학생 관내 고교 진학 시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선발 기준을 마련 공고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군산시가 2007년부터 우수중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을 유도해 학력향상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이다.
 
올해 전라북도교육청 주관 6월 11일이나 9월 25일 학력평가에서 국․영․수 합계가 70점(82점 만점)이상이거나 총과목 160점(180점 만점) 이상인 학생이면 신청 자격이 된다.

최종 선발은 군산시 평준화 지역 연합고사(12월 19일) 성적(250점 만점)에서 상위 100위 이내 학생이 선발된다. 다만, 타 지역 고교에 지원했던 학생들은 제외된다.
 
1차 접수는 7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며 2차 접수는 ‘1차 미접수 학생’이나 ‘9월 25일 학력평가’에서 자격 요건을 새롭게 갖춘 학생으로 10월22부터 10월 29일에 접수하면 된다.
 
장학금은 내년 2월에 지급될 예정이며 1위~20위까지 500만원(3년 학비 상당), 21위~50위까지 350만원(2년 학비 상당), 51위~80위까지 200만원(1년 학비 상당), 그리고 81위~100위까지는 특별 장려 장학금으로 150만 원이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매년 우리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향상되고 학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며 “타 지역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관내 고등학교의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진학 결과 등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