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장경훈)는 27일부터 6월5일까지 장미공연장에서 ‘감성을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동호회 상반기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사진, 공예, 문학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13개 동호회 회원들의 작품 약 150점이 전시된다.

 특히, 27일 오후 5시 열리는 전시회 축하공연에는 도내 시∙군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장과 문화기획자, 동호회원들이 함께 할 계획이다.

 장경훈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장은 “동호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 있는 작품들을 따뜻한 눈길로 봐주시길 바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동호회가 더 활성화되고 시민들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틈틈이 작품 활동을 통해 출품해 주신 동호회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활기찬 동호회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2년 6월 설립된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동호회로 음악, 미술, 연극, 사진, 무용, 문학, 국악, 공예 등 8개 분과로 총 139개 동호회 2,07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시에 근거를 둔 5인 이상 3개월 활동한 동호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동호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발표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