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독교청년회(군산YMCA, 이사장 고은영)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에 대한 “교육”과 “숲체험”을 통한 정서적 안정,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2014년 산림청 녹색자금지원사업 H∙C자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명호수공원에의 곳곳에 마련된 홀리스틱자연체험장에서 펼쳐질 계획이며 7월∼8월까지 8회(1박2일 형태) 진행한다.

 특히 H∙C자연학교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1324호),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인증(제2011-4-3호)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여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유희영 군산YMCA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숲 체험을 통해 숲의 이로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음으로써 환경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