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에서는 21일 15시~18시,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재능경연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그리기, 댄스(방송댄스, 전통무용, 발레 등), 노래, 그룹사운드(난타, 악기연주 등)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아마추어 정신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청소년(초‧중‧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수영 지역사회교육복지전문가(남중)는 “청소년들이 아마추어답게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신감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관중에게는 또래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하늘(진포초, 4년) 양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능경연한마당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 K-POP 댄스만이 아닌 다양한 댄스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라서 발레를 배우고 있는 저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