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초 강지안 양, 학생대사습 차상 영예
국악고 출신 등 물리치고 초등학생 유일
경포초등학교 4학년 강지안 학생이 지난 7일 열린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시조부문에서 당당하게 차상(2등)을 거머쥐었다.
강 양은 대한시조협회 군산지회(회장 홍청자)에서 시조창을 시작한지 불과 서너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국악고와 예술고 출신의 기라성 같은 언니오빠들을 제치고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 양은 “아빠, 엄마, 언니가 모두 시조창을 하고 있다”며 “홍청자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주신 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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