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 지휘자 공개모집에 19명의 지휘자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지휘자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강기성 상임지휘자가 사의를 표함에 따라 새로운 지휘자 모집에 나섰으며 9일부터 11일까지 원서를 받은 바 있다.

강기성 상임지휘자는 2006년부터 군산시립합창단의 지휘를 맡아 8년간 합창단의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바 있으며 20일 사임 후에는 천안시립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1차 서류심사와 군산시립합창단과 실연을 통한 실기전형, 면접을 거쳐 이달 말께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